Tierpark

by Ti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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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vor Mcm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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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vor Mcmanis Bought this able while living in Korea, didn't have a CD drive at the time, so I gave it away. Recently rediscovered them. They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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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released October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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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ierpark Seoul, South Korea

Tierpark is a dreamgaze noise rockband based in Korea. The group's distinctive sound is marked by unconventional time signatures, progressive composition, and a wide range of dynamics. A unique blend of Korean lyricism and more western rock expression, Tierpark has emerged as a prominent new voice in Seoul's thriving independent music scene.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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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Name: 푸른 사막 (Pureun Samak)
나는 네가 어떤 말을 한다 해도
아무것도 이젠 정말 믿을 수가 없네

지금 이곳에 잠 속에 깃든 날 잡을 수가 없네
지금 이곳에 꿈 속에 마지막 순간 그곳엔

부드러운 청록빛 모래
발딛으면 나를 집어삼킬 그 언덕
반짝이는 소금과 소용돌이 파도 그 속에
숨어

눈을 감은 동안엔
구름 위를 날아가
푸른 사막 그 위로
천천히 추락 하는 몸

나는 네가 어떤 말을 한다 해도
그 모든걸 이해할 수가 있네

태초에 바다였던 곳
순식간에 사라진 마을
푸른 물살을 가르고
헤엄치는 두개의 몸이

눈뜨지마
눈이 멀어 버릴 지도 몰라
눈뜨지마

아무것도 없네 푸른 사막엔
모든 것이 있네 푸른 사막엔
푸른 사막엔
Track Name: Sylvester
차가운 공기 틈으로 한줄기 햇살이 비추어 올 때
아기자기한 옥상들 위로 바람이 잠시 머물다 갈 때

지난 밤에 사실 나는 조금 외로웠지만
나를 위로하는 방법들을 하나 둘씩 알게 되었어.

나는 여전히 사소한
너의 그러한 제스처 에도
나는 여전히 사소한
너의 기억에 소요하지만

이제 여기에 없지
작고 차가웠던 너는
이제 여기에 없지.

이제 여기에 없지.
Track Name: 불꽃 (Bulkkot)
불, 불꽃은
새 하얗게
너 와 나를
태워 만든 하얀 꽃

불, 불꽃은
새 까맣게
너 와 나의
낙인 같은 그을림

새 빨갛게
새 파랗게
새 하얗게
새 까맣게
Track Name: 가시 (Kashi)
나에게 말해봐
네 맘속에 그 무엇이든
나에게 말해봐
나에게

네 눈속엔
네 말속엔
내가 알 수없는 구석이 있지
네 웃음엔
그 사과엔
뭔가 빠져있어 너도 알겠지

네 눈속엔
네 말속엔
네 웃음엔
그 사과엔

깊숙히
고요히
아득히
가시

나는 본다
나는 본다

웅크리고 있는 너를
집어 삼킬 듯이 가득
사납고 날카로운
그것의 씨

날아 온다, 내게
날아 온다

무엇이 무엇이
그리도 그렇지
뒤틀린 무엇이
그리도 사납지

가시를 삼키고
가시를 삼키고

가시를 삼키고
가시를 내뱉고
가시를 삼키고
가시를 내뱉고

가시를 감추고
가시를 삼키고
Track Name: Lilly
내가 가지 않은 그 길에
홀로 서성이고만 있네
내가 갈 수 없는 그 길에
홀로 서성이다가 만 가네

희고 고운 꽃 잎사귀 어느새
모두다 져버리고
타락한 저 길 위로
슬픔이 후드득, 하고 떨어지네

희고 고운 꽃 잎사귀
이제 내려 놓으리

Oh, Lilly- Oh, Lilly-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So pretty, so pretty 내겐

희고 고운 꽃 잎사귀
희고 고운 꽃 잎사귀
그 무거운 네 잎사귀
이젠 내려놓으리
Track Name: 이상한 겨울 (Isanghan Kyeoul)
귀를 에이던 찬 바람
장갑도 없이 만들던 눈사람
눈이 내리면 아파트 그 언덕 위
새하얀 눈밭위로
너도 기억하겠니

책가방에는 언제나
가득 채워진 오색 빛 펜슬 케이스
만큼이나 더 가득한
꼭꼭 눌러쓴 그 크리스마스 카드엔
이제는 없는 이야기

사랑이 식어버린 거리
아이들이 없어져 버린
노래가 사라져 버린
그 거리엔, 그 거리엔

좋았던 기억들만
남겨진 그 자리엔
따뜻한 기억들만
남겨진 그 거리엔
좋았던 기억들만

아름다웠던 그 날에
자유로웠던 내 마음
아름다웠던 그 날엔
따뜻한 기억들만

그 겨울엔.
Track Name: The Walk
사라지지 않을 거라 했던 것 중
남아 있는 건 없지
시간이 지나면 더 지난한
그런 기억밖에는

돌이킬 수 있을 거라 했던 것 중
돌아온 것은 없지
너는 아무 할 말 없는 듯한 표정
그 자리에 서있지

너에게 닿게 해, 너에게 닿게 해
나에게 깨닫게 해, 나에게 깨닫게 해
한번 더 눈이 멀게 해, 한번 더 눈을 가리게 해
한번 더 눈이 멀게 해

부서지지 않을 거라 했던 것 중
손에 닿은 건 없지
거짓이라 믿어버릴 수도 없는
그런 얘기 밖에는

사라지지 않을 거라 했던 것 중
남아 있는 건 없지
돌이킬 수 있을 거라 했던 것 중
내게 남은 건 없지
Track Name: 강 (Kang)
시간의 수염이 물위에 내려앉아
강물 위로 흘러 가는데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라본다

어디로 가는지 물위의 그림자는
출렁 이지만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래본다

내게 남은걸 다 지킬 수 있게
강바닥 아래 잠긴 커다란 바위를 생각한다

내게 남은걸 다 놓을 수 있게
아침이 올 때까지 새하얀 달빛에 말해본다